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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플러스] 수원천 생태하천 복원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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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원천이 콘크리트 복개 구조물을 걷어내고 서울 청계천과 같은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수원시는 수원천 매교~지동교 789m 구간을 덮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걷어낸 뒤 2011년 말까지 수원천 전 구간을 옛 모습에 가깝게 복원하기로 하고 21일 복원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복원된 수원천에는 지동교·구천교·매교·수원교 등 5개 차량 통행용 교량과 지동시장교·영동시장교·구천보도교 등 3개 보행용 교량이 건설되고, 하천 양쪽에 산책로와 이를 이어주는 세월교가 설치된다. 또 하천 곳곳에 매교공원·초록습지·생태정원·풍경마당·치유의 길·기억의 정원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케이블·가로등·가로수 등 지장물을 이설하고 주변 도로를 정비한 뒤 내년 1월부터 복개도로 철거와 교량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2009-9-22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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