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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류머티즘환자 제주올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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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환자 30여명 참여

거동이 불편한 여성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이 제주의 올레길 걷기에 도전한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가 걷기 좋은 제주 올레길 지도’ 발간을 기념해 6일 오후 1시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에서 ‘동행, 함께 걷는 희망의 길’이란 올레길 걷기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사연을 공모해 전국에서 선발된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30여명과 가족, 의료진으로 구성된 ‘펭귄원정대’와 제주 지역 사회인사 등이 참여해 올레 8코스 가운데 경사가 완만하고 평탄한 논짓물∼동난드르∼말 소낭밭 삼거리∼하예 해안가∼대평 포구 구간 2.3㎞를 걷는다.


류마티스학회는 나들이가 어려워 소외감을 느끼는 여성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에게 행복감을 공유하고, 질환 치유의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의 70∼80%가 여성이라는 점에 착안, 일반인에게 류머티즘 관절염의 심각성 및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3월8일 여성의 날을 기점으로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3-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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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