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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술 박물관 개관…고려~현대 역사자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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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 술의 변천사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술 박물관이 전북 완주군 구이면 옛 구이면사무소에 들어섰다.

완주군은 최근 ‘대한민국 술 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했다.

옛 구이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한 이 박물관에서는 고려~조선시대, 일제 강점기, 근·현대의 주류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관련 서적, 제조 도구, 술병 등 1만 50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1층에는 소줏고리, 누룩 틀, 술병, 술 항아리 등 전통유물이 전시됐다. 2층에는 술 마시는 예절이나 전통 술 빚는 방법, 술의 종류, 주도(酒道)에 관한 고서 등이 전시되어 있다.

완주군은 2013년까지 이 일대에 33만여㎡ 의 ‘술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3-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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