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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T20관광장관회의 유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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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경험 부각… 정부 이달말 4곳중 결정

제주도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T(Tourism)20’ 관광장관회의 제주 유치에 본격 나섰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G20 관광장관들이 참가하는 T20 관광장관회의 개최 도시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10월11~14일 열리는 T20 관광장관 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이달 초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문화부는 유치 의사를 밝힌 국내 도시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제주를 비롯, 경주 등 4개 도시가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유치 제안서를 통해 제주가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굵직한 국제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풍부하고 정부의 마이스(MICE) 선도산업 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T20 관광장관회의 개최 최적지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T20 관광장관회의는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도 참석,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공공·민간 및 국제기구 협력,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신관광경제 육성,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광산업 녹색화 등에 대한 ‘T20 장관선언문’을 채택한 후 G20 정상회의에 전달하게 된다.

관광장관회의는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UNWTO 총회에서 세계 경제촉진제로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창설됐으며 1회 회의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렸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4-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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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