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양양군에 따르면 주요 항포구의 횟집들이 개별적으로 설치한 바닷물 취수관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노후화돼 녹물이 나오는 등 위생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난립해 있는 취수관을 하나로 통합해 공동취수관을 설치하기로 하고 올해 1억 8000여만원을 들여 낙산횟집단지와 물치어촌계 활어회센터에 공사를 하기로 했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4-3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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