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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문화특구 첫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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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3233억 들여 특화사업

전북 전주 교동 한옥마을 일대가 전국 최초의 문화특구로 지정됐다.

전주시는 한옥·한식·한지·한방·한소리·한춤을 주제로 한 ‘한스타일산업특구’가 지식경제부로부터 문화특구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스타일특구는 교동 한옥마을, 경원동 한지산업지원센터, 동서학동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일대 등 62만 5386㎡다.

이곳에는 6년 동안 국·지방비와 민자 등 3233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한스타일진흥원과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등이 건립된다.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설립, 한옥마을 경관 가꾸기, 닥나무 재배단지 조성, 전통식품 생산시설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또 한스타일 전문인력 육성, 지리적단체표장, 각종 축제 활성화를 비롯한 콘텐츠 개발사업도 병행된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생산 4910억원, 소득 1083억원, 부가가치 창출 2126억원, 일자리 창출 7650명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스타일산업특구 지정으로 전주의 자랑이자 강점인 한옥·한식·한지 등 각종 전통문화산업이 새롭게 부각되고 한스타일 중추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5-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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