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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 대신 개방형 야구장…광주 무등경기장에 2012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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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임동 무등경기장 축구장에 2만5000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하프 돔)이 신축된다. 현재의 무등야구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프로야구 2군팀과 야구동호인들에게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광주 돔야구장 건립 논란은 광주시가 포스코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가 무산된 지 7개여월만에 일단락됐다.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은 8일 새 야구장 건립과 관련, “현 무등경기장 축구장을 개방형 야구장으로 짓기로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와 최근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운태 당선자도 지난달 29일 무등경기장을 방문, KIA타이거즈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내년 새 야구장을 착공, 2012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구청장은 “현재 야구장을 KIA타이거즈 2군 연습장으로 사용하고 지금의 축구장부지에 새 야구장을 건립한 뒤 그 지하에 수영장 등 복합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가 각종 복합시설을 갖춘 ‘야구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축구장 부지엔 지하2층 지상 4층 2만 5000석 규모의 야구장과 수영장, 헬스장 등의 건립이 추진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6-0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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