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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펠릿공장 13일 준공…연간 1만 2500t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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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35억원이 투입된 목재펠릿 단양공장이 오는 1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적성면 대가리 1만 2000㎡ 부지에 마련된 이 공장은 제조시설, 원목야적장, 톱밥창고, 제품창고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1만 2500t의 펠릿을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이 준공되면 국내에서 가동중인 펠릿 제조시설은 10곳이 된다. 청정연료로 관심을 끌고 있는 목재펠릿은 목재 부산물 또는 숲 가꾸기 산물 등을 톱밥으로 제조한 후 압축해 만든 목재연료다. 목재성분인 리그닌이 접착제 역할을 해 별도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청정에너지다. 1970년대 오일쇼크를 계기로 미국에서 대체에너지원으로 개발됐으나 그동안 유가하락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다가 2000년대 들어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탄소세가 도입되자 스웨덴,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펠릿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단양지역에는 목재펠릿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보일러가 180가구에 보급됐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산림조합이 사업주체가 돼 목재펠릿을 생산하고 판매하게 된다.”며 “목재펠릿을 쓰면 연료비가 20%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9-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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