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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선 경전철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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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4일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주간사 경남기업),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현대엠코), 동북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GS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제출된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다음 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민자협상을 거쳐 내년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 민자사업에 3개 컨소시엄이 경쟁에 뛰어든 것은 이례적인 일로 주민 수요가 크고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의미”라면서 “동북선 경전철로 4·7호선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1·2·4·6·7호선, 국철 및 분당선과 연계 교통망을 형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동북부 장위, 길음, 미아지역의 뉴타운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1조 1447억원 규모의 동북선 경전철은 왕십리~제기동~고려대~미아삼거리~하계~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12.3㎞, 정거장 14곳으로 건설된다.

한편 3개 컨소시엄은 지난 5월20일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1단계 평가인 사전자격심사에 모두 통과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9-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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