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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금융지주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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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본인가 신청

대구은행이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다.

대구은행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이전 방식에 의한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공식 의결했다.


대구은행은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금융지주사 설립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예비인가가 승인되는 내년 1월 중 주주총회를 거쳐 금융지주사 설립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승인을 거쳐 ‘DGB 금융지주(가칭)’를 공식 출범한다.

설립 초기에는 대구은행과 자회사인 대구신용정보, 선불 교통카드 업체인 카드넷 3개 회사로 지주회사가 구성된다.

대구은행의 금융지주사 전환은 경남은행, 광주은행 민영화와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 자체로는 자기자본의 30%까지 인수·합병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금융지주사로 전환되면 자기자본의 100%를 인수·합병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은행 측은 최근 인수자문단을 구성, 경남·광주은행 민영화 참여를 위한 자금 조달계획을 마련하는 등 민영화 참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정원 부행장은 “경남·광주은행 민영화 참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10-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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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