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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스마트폰으로 책 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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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내년부터 스마트폰으로 사이버 도서 대출과 지역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는 ‘울산시 사이버 도서관(lib.ulsan.go.kr)’의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이버 도서관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년 1월 1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앱을 이용하는 시민은 사이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등록만 하면 사이버 도서관 소장 도서를 스마트폰으로도 무료 검색·대출할 수 있다. 시는 신간과 문학, 인문, 경제, 외국어, EBS 교재, 만화책 등 총 6500여권의 소장 도서 가운데 560여권을 스마트폰 앱에 담았고, 매년 확충할 계획이다.

이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서 모두 접속할 수 있다.

시는 또 울산시내 버스정보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스마트폰용 교통정보 안내 시스템도 내년 초 보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버스 도착 시각, 첫차·막차 시각 등 버스 정류장에서 안내되고 있는 모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여기에다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교통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시스템을 WAP(이동통신 무선인터넷)용과 아이폰용 앱 등 두 가지로 개발하고 있고, 안드로이드용 앱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이용진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 담당은 “다양한 정보를 앱으로 제공해달라는 요구가 많아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서비스하는 앱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12-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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