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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민주당 무상급식 TV토론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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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시 무상급식을 주제로 열려던 TV 토론회가 방송 12시간을 앞두고 무산됐다. 토론 참석자를 놓고 찬반 양측 간 의견 조율이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19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8일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의 출연을 확정했다. 나머지 2명의 패널을 놓고 서울시의회 김정재(한나라당) 의원과 김종욱(민주당) 의원이 거론됐으나, 김종욱 의원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

김종욱 의원은 “시가 시의회와 시정 협의를 중단한 마당에 토론회에 참여하는 것은 당 입장과 맞지 않고 참석 여부를 확정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양측은 학계 교수와 시민단체 인사 등을 대체 패널로 내세우려 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방송 시작 12시간 전에 주제 자체가 바뀌게 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12-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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