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몰·교통망 품고 꿀잼도시로… ‘3000만 광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행정기관 민원 전화 통째 녹음… 폭언 땐 공무원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명장들 물레질·손놀림에 탄성… 도자기 빚는 체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오세훈 시장,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출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광고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장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새해 첫날부터 미국 뉴욕 최대 번화가인 타임스스퀘어에 서울시 브랜드 광고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새해맞이 볼 드롭(Ball Drop)행사에 맞춰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서울빌보드 광고판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의 도시브랜드 광고를 내보낸다고 31일 밝혔다.


타임스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볼 드롭행사는 지난 1904년 뉴욕타임스 발행인 아돌프 오크스가 처음 타임스스퀘어 원 옥상에서 일렉트릭 볼을 떨어뜨리자는 아이디어를 낸 것을 계기로 새해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했다.

시는 전통의 미를 자랑하는 처마위에 한복을 입은 여성과 현대미를 뽐내는 고층 빌딩 위에 서 있는 양복차림의 외국인을 이미지화해 ‘로맨틱한 사랑이 서울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광고는 오는 18일까지 선보이며 지난 추수감사절 축하행사에도 현장에 있던 350만명과 미디어를 통해 5000만명이 이 광고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해맞이 행사에 집중적으로 내보내는 광고이기 때문에 현장에 모인 100만명을 비롯해 미디어를 통해 약 10억명이 서울의 이미지를 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마케팅과장은 “지난해 뉴욕, 파리 버스 옥외광고에 이어 지난 6~7월 두달간 상하이에서 LED광고를 통해 서울 브랜드를 드높였다.”며 “전세계인들의 카운트다운 새해 축제 때 빌보드 옥외광고가 자연스럽게 노출돼 서울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1월 17일부터 뉴욕시 32번가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가로 20.7m·세로 9.1m 크기의 옥외 광고판을 통해 이미지 광고를 하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1-01-01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