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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11월 구미 생가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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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경북 구미 생가에 건립된다.

새마을운동중앙회 구미시지회 등 구미 지역 28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동진 새마을구미지회장)는 박 전 대통령 탄생 94주년인 오는 11월 14일 구미시 상모동 생가에서 동상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최근 박 전 대통령의 유족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만나 동상 건립에 따른 의견을 최종적으로 조율했다.

또 한국미술협회로부터 작가 20명을 추천받아 압축한 4명 중 1명을 다음달 중 최종 선정한 뒤 본격 동상 제작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총 5억 5000만원을 들여 건립될 동상의 높이는 8m로 하되 좌대와 기단을 추가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와는 별개로 6억원(시·도비 각 3억원)을 들여 동상 주변 기반시설 및 경관 조경을 할 계획이다.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포함해 동상이 세워질 인근 부지 7만 7600여㎡는 구미시가 2013년까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시대촌(1950~70년대)과 새마을운동 기념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02-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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