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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 10명 중에 4명 주 1회 이상 자전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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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시’ 경북 상주시민 10명 가운데 4명은 매주 1회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대 산학협력단(하혜수 행정학부 교수팀)이 최근 상주시민 2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주시 자전거 이용 관련 현황 및 실태 조사 분석’에 따르면 남녀 시민 87명은 매주 1회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전체의 41.4%다. 이 중 54명(26%)은 주 3회 이상 자전거를 이용한다고 답해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용도로는 출퇴근이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레저·스포츠(18명) ▲등·하교(15명) ▲친교(14명) ▲쇼핑용(9명) ▲농사용(8명) 등의 순이었다. 이용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53명이 20분 미만, 38명이 20~40분, 8명이 40~60분으로 답해 자전거를 주로 근거리 이동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3명이 건강증진을 위해, 시간 및 비용 절감을 위해 탄다고 응답한 사람은 각각 25명과 24명이었다.

하지만 전체 조사 대상의 56%를 차지하는 117명은 시간 거리상(40명)과 자전거 이용시 불편함(32명), 자전거 보관시설 미비(11명) 등의 이유로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해 관련 인프라 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상주시민 10만 5000여명이 보유한 자전거는 8만 5000여대로 보급률이 85%에 이른다. 특히 학생 2만명의 70%가량이 자전거로 통학하고 있다.

상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02-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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