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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라지구 교통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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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인천 서구 청라지구(경제자유지역)에 대한 특별 대책이 나왔다.

인천시는 28일 올 들어 입주가 본격화된 청라지구에 대중교통을 확충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청라지구에서 운행 중인 7000번과 9510번 광역버스의 노선 및 배차 간격을 늘리기로 했다. 또 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서울역) 청라역을 내년에 조기 개통할 수 있도록 청라지구 개발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라지구 2단계 지역 학생들의 통학난을 덜기 위해 초·중·고 개교 일정을 단축하고 학생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어 청라지구 내 도로, 공원, 녹지 조성 공사로 인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기를 단축하고 공사로 인한 소음과 비산먼지를 줄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청라지구는 전체 개발이 마무리되면 3만 3210가구에 인구 9만명을 수용하며, 현재 6개 아파트단지 1957가구에 6400명이 입주한 상태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라지구 주민 편의를 위해 전체적인 기반시설을 내년 12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1-03-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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