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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순창 도로 연내 조기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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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전북 전주시와 순창군이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돼 지역 균형 발전이 촉진된다.

전북도는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임실군 운암면∼순창군 풍산면 간 국도 27호선 4차선 도로 확·포장 사업이 예정보다 1년 앞당겨져 오는 연말 개통된다고 5일 밝혔다. 총사업비 4488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도로 폭이 2차선으로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4차선으로 확장하고 선형을 개선하는 공사다. 완공되면 지난 2003년 완공된 전주~임실 간 4차선 도로와 연결돼 전주~순창 구간 모두 4차선 도로로 넓어질 전망이다. 임실~순창 간 32㎞에 달하던 2차선 도로 가운데 8.9㎞가 줄어들고, 1시간 30분 걸리던 전주~순창 간 운행 시간도 1시간으로 줄어든다. 1시간 생활권이 실현돼 지역 개발이 촉진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익도 크게 개선된다.

순창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순창고추장단지와 강천산 등의발전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 비용 절감은 물론 교육과 경제 활동을 위해 광주권으로 빠져나가던 순창 주민 유출 현상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급커브와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돼 교통사고가 빈발하던 ‘마의 도로’가 사라진다. 전주~순창 간은 도로 확장 전에는 매년 겨울철 많은 눈이 내릴 때마다 교통이 끊기고 사고가 잦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1-08-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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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