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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략산단 10년간 25곳 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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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곳… 교통망 확충으로 입주희망기업 급증

강원도가 교통망 확충과 특화산업 육성 효과 가시화 등으로 신규 산업단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올림픽스포츠산업단지 등 시·군별 전략산업단지 25곳을 더 조성하기로했다.

강원도는 15일 동서·동해고속도로와 원주~강릉 복선철도 사업 확정, 제2영동고속도로 오는 10월 착공 예정 등 빠른 교통망 확충과 함께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 전략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쯤 착공 예정인 춘천 봉명산업단지에는 이미 11개 기업이 투자계획서를 제출, 30만㎡에 대한 입주 수요 확보가 끝났다.

강릉과학산업단지도 최근 10개 기업이 7만 2096㎡에 입주하기로 하는 등 그동안 관심 밖이었던 영동권 산업단지의 인기가 상종가다.

내년부터 조성계획 수립에 들어갈 올림픽스포츠산업단지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원주시도 도와 함께 300만㎡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 중이다.

도와 시·군이 현재 공사 중인 산업단지는 춘천의 봉명 이화세라믹 전력IT, 원주의 반계 부론, 속초의 제3농공단지 등 13곳이다. 올해 안에 모두 1.2㎢ 규모의 5개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 중인 곳을 포함해 2021년까지 25곳이 준공되면 도내 산업단지는 모두 70여곳으로 늘어난다. 이 같은 변화는 현재 관광업 의존도가 높은 도내 산업구조를 보다 안정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욱재 강원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수 년간 시·군별 특화산업육성 전략을 펼친 결과, 관련 업체 집적화 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도 커졌다.”며 “차질없는 단지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1-08-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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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