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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19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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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항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등의 전반적 운영을 맡게 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9일 출범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폐지되고 대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9일 창립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한국컨테이너공단이 수행해 온 여수항과 광양항의 컨테이너부두 운영 업무 이외에 광양제철부두, 여수국가산단부두 등 여수와 광양지역 내 모든 부두 운영을 총괄한다. 임원 3명(사장 1명·본부장 2명)과 직원 80명, 경영본부와 운영본부 등 2개 본부와 감사팀 등 9개팀, 1사업소(여수사업소) 등으로 구성됐다.

항만공사는 컨테이너부두공단의 부채도 승계한다.

1조원대의 부채 중 절반은 정부의 재정 지원과 출자회사 지분 매각 등으로 갚고 나머지는 부두 사용료 등 자체 수입으로 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민들은 부채 승계에 따른 경영 부실, 항만 물류비 상승 등을 우려해 항만공사 설립을 반대하기도 했다.

광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08-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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