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진흥재단(이사장 남효채)은 전국 지자체의 명소, 인물, 전통문화, 특산물 등의 향토 자원에 이야기를 입힌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한국 여행-영남편’을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등의 향토 특산품을 소개하고 명소와 전통문화 등을 간직한 이야기 90건(33개 지자체)을 엄선해 실었다. 또 각종 사진과 지도 등을 첨부해 재미있고 생생하게 꾸몄다. 내년에는 호남권·충청권·수도권편을 속간할 계획이다.
남효채 이사장은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한국 여행은 지방의 역사와 명소를 소개하는 인문지리지인 동시에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행서이기도 하다.”면서 “이 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