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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우리문화재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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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찾기 운동본부 출범…정보수집·기금조성 등 펼쳐

해외반출 문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단체가 해외로 반출된 우리문화재를 되찾는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는 28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출범식과 학술세미나를 갖고 문화재 환수운동에 나섰다. 임진왜란, 열강의 침탈기,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불법·강압적으로 약탈된 문화재를 되찾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운동본부는 해외문화재 소재와 유통에 대한 정보수집 및 중장기 대응 방안 수립, 문화재 환수사업에 필요한 기금 조성 및 운영, 우리 문화재 환수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 제고, 우리 문화재 환수를 위한 경매 참여 등 실질적인 매입활동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문화재 환수 자원봉사단 운영, 문화재 환수운동 청소년 참여 퀴즈게임 운용, 문화재 환수 민간단체와 MOU 체결, 문화재 환수 범국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해외반출 우리 문화재는 모두 14만여점으로, 이 중 경북지역 문화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영석 회장은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기성세대가 우리 문화재를 되찾는 노력을 했다는 점을 어린 세대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11-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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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