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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방차 31% 내구연한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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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율 전국 1위

전북도 내 소방차량의 노후율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소방차 352대 가운데 내구연한(5~15년)을 넘긴 차량이 31% 109대에 이르고 있다. 전국 평균 17%보다 훨씬 높고,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심각하다. 펌프차가 60대로 가장 많고 구급차 14대, 화학차 8대, 물탱크차 6대 등이다.


도는 이 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5년 동안 소방차량 187대를 연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하지만 253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소방장비 구입에 대한 국고보조 지원을 확대하고 보조비율도 상향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을 119 구조장비에서 재난지원 소방장비로 확대하고, 현재 50%인 국고보조 비율도 자치단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50~80%까지 차등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1-12-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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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