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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울산~부산 복선화 전액 국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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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해제해 일반철도 전환 공정률 34%… 2015년 완공

동해남부선 울산~부산 복선전철화 사업이 내년부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지자체 재정을 압박하던 공사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울산시는 30일 정부가 동해남부선 울산~부산 철도 65.7㎞를 광역철도에서 해제하고 일반철도로 전환, 고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구간은 그동안 광역철도 복선화사업(사업비 2조 2784억원)으로 추진되면서 울산시(부담액 2035억원)와 부산시(3617억원)가 일부를 떠안았다. 울산시와 부산시는 올해까지 각각 291억원과 1514억원을 부담했다. 이 때문에 두 광역시는 지난 7년 동안 정부에 줄기차게 일반철도 전환을 요구했고, 이번에 의견이 수용되면서 지방비 부담을 완전히 덜 수 있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1993년 첫 삽을 뜬 이후 재정부담으로 현재 3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울산시와 부산시, 시민의 노력으로 울산∼부산 철도가 일반철도로 전환돼 오는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12-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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