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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미흡 식자재 공급업체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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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시장 친환경무상급식 현장 점검 “

“안전성이 미흡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퇴출 정책이 있어야 합니다.”

5일 강서구 외발산동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무상급식 식자재의 안전성 확보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농약이 잔류돼 있는 식자재를 납품하는 농가에는 연대책임을 묻는 방법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박 시장은 중학교 1학년 무상급식이 이뤄지는 새 학기 첫날 급식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새벽 직원들과 함께 센터를 찾았다.

여기에서 박 시장은 식재료 안전성 검사 과정을 돌아보고 직원들과 함께 직접 식재료 박스를 배송차량에 실었다. 식자재 운반 현장을 둘러본 뒤 운반 상자를 1회용이 아닌 재활용으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내 755개 초·중·고교에 매일 80여t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이날 점심시간에는 성북구 하월곡동 숭곡중학교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했다. 여기에는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무상급식 질 높이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곳에서 박 시장은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김치 조달을 각각 다른 곳에서 하고 있는데 친환경유통센터에서 통합 관리하면 운송비도 절감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곽 교육감은 “제한된 예산으로 급식의 질도 확보하려면 공동구매 등으로 구매단가를 낮춰야 한다.”며 “친환경유통센터도 소매가로 운영되고 있지만 산지가와 도매가의 중간 정도로 가격 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3-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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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