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등 4개 물재생센터
서울 난지·중랑·서남·탄천 등 4개 물재생센터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매주 토요일 물 재생과정과 영상물 시청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물 사랑 환경교실’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이 하수가 깨끗한 물로 바뀌는 과정을 직접 보면서 물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강서구에 위치한 서남 물재생센터는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있어 휴일 가족단위 체육 활동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강남구에 있는 탄천 물재생센터 마루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주 금요일 ‘초승달 음악의 밤’ 행사가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3-31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