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감수성과 근력을 길러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문초등학교에서는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맞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낮 12시, 장안3동 안평초등학교에서는 오후 2~3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총 12회 과정으로 무료다.
유덕열 구청장은 “어린이 난타 교실은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의사결정과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부에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학교 건강증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몫을 해낸다.”고 밝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4-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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