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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 순항…충북·말聯기업 기밀유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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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항공정비복합단지(MRO, Maintenance·Repair·Operations) 조성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도는 세계적인 MRO 전문 업체인 말레이시아 MASAE사와 기밀 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밀 유지 협약이란 ‘사업 파트너의 기밀 물질이나 지식, 재무구조, 투자 계획을 공유하되 이를 약속한 시점까지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도와 이런 협약을 맺은 것은 도의 MRO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MASAE사는 청주공항이 정부로부터 ‘MRO 유망 거점지역’으로 선정된 점, 공군사관학교, 청주대 등 항공 관련 인력을 배출할 인프라를 갖춘 점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국내 MRO 관련 업체와 공동출자를 통해 협력하는 모델을 구상 중이다. MASAE사는 말레이시아 에어라인이 자사 항공기 정비를 위해 만든 자회사다.

도는 이어 이달 중에 국내 저가 항공사 한 곳과 MRO가 들어설 경우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2-05-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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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