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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초등학교 19곳서 ‘어린이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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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도시’ 만들기를 핵심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성북구가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어린이친화도시 조성과 초등학생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작한 어린이권리교육 교재 ‘나답게 너답게’를 초등학교에 무료 배부하는 것을 비롯해 각 학교가 학사 일정에 맞춰 인권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 신청을 받은 결과 29곳 중 19곳에서 희망했다. 지난 9일부터는 참가 학교에 교재 1만 7000여권을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인권교육을 실시한 초등학교에 대해 앞으로 일정한 절차를 거친 뒤 ‘어린이 권리지킴이학교 유니세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돈암초등학교 관계자는 “수업 내용이 무척 좋고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기회였다며 조만간 어린이 권리 지킴이 학교 인증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1월 1일 어린이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5월 5일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권리선언문 ‘성북구 어린이 가라사대’도 선포한 바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7-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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