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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돈내코 탐방로 대중교통 불편 발길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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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돈내코 탐방로가 관광객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15일 한라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돈내코 탐방로 이용객은 한라산 전체 탐방객의 1.5%에 불과했다.

탐방객들은 열악한 접근성 등을 우선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서귀포시 도심에서 한라산에 오를 수 있는 유일한 코스이지만 입구까지 가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는 실정이다. 시내버스를 이용해 충혼묘지에서 내려 1.5㎞를 걸어가야 하고 그나마 하루에 5번밖에 운행하지 않는다. 더구나 제주시에서 출발할 경우 5·16도로 시외버스를 이용해 서귀포과학산업고 입구에 내린 후 4.5㎞를 걷거나 충혼묘지행 시내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3-01-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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