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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내년까지 한 교실 25명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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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 프로젝트 진행… 리모델링 등 35억 투입

구로구는 내년 2월까지 총 35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교육 환경 혁신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자치구 첫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돼 학급 당 학생 수 감축, 협력교사 지원, 지역사회 교육전문가 배치 등 각종 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는 우선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7000만원을 투입해 학급 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줄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교실 개선 사업은 내부 리모델링과 학습기자재 및 비품을 구입하는 데 집중된다. 구로·영서·개봉·오류중 등 4개 학교 7개 교실이 올해 리모델링 대상이다. 이외에 학교 교육에 소외된 학생들의 체계적인 성장관리에 필요한 공간인 ‘교육복지실’을 마련하는 데 1억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복지실은 사회복지전문가가 상주해 학생 상담과 돌봄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쉼터로도 활용한다. 고척·신구로·개웅·오류초교와 영림·고척·경인·개웅·우신중 등 9개 학교에 설치한다.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환경개선 도색작업도 올해 본격 진행된다. 총 4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낙서 방지용 도료를 신도림·구로남·동구로·미래·세곡·오정초교와 신도림·영서·경인·개웅중 등 10곳에 제공한다.

구는 지역 학력신장을 위해 2011년부터 구로·오류고를 ‘리딩스쿨’로 선정해 4년간 매년 2억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과학중점학교인 신도림고에도 4년간 1억원을 지원해왔다. 구와 학교의 노력으로 올해 대입 수시에서 상위권대 합격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도 올렸다.

구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3-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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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