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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조 기반산업 집중육성… 8700개 뿌리기업 자동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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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뿌리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기반이 되지만 이른바 ‘3D 업종’으로 저평가된 산업을 말한다.

도는 2일 지역 내 8700여개 뿌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3가지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도금기업의 생산공정 자동화에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의 20여개 도금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뿌리기업이 집중된 단지가 폐수처리시설 같은 오래된 공동시설을 개선하면 조합당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공동활용시설을 개선하면 원가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올해 3개 내외의 협동조합에 시설개선비를 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제품 성능 확인을 위해 필수적인 시험분석 비용을 업체당 200만원씩 20개 기업에 총 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에는 전국 뿌리기업의 35%에 해당하는 8700여개 업체에 7만 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뿌리기업에 대한 지원 문의는 도 기업정책과(031-8008-4644)로 하면 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3-04-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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