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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관, 95년식 볼보 가격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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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교수 출신인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과 연세대 교수 출신인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저작권을 꼼꼼히 신고해 관심을 모았다.

24일 관보에 게재된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등록사항. 박 대통령의 재산은 서울 삼성동 자택과 SUV 자동차, 예금 등 25억 5861만원으로 나타났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유 수석은 ‘한국인사행정론’, ‘한국행정학’ 등 대학교재로 주로 쓰이는 책을 신고했고 지금까지 인세 수입으로 2089만원을 벌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 ‘문화가 답이다’ 등 2권의 책을 써서 3224만원을 번 것으로 등록했다. 서 장관은 저서명을 밝히지 않고 어문저작물로 74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고만 등록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1995년식 배기량 2922㏄ 볼보를 신고했다. 신고가는 95만원이다. 국산 대형차나 외제차가 즐비한 속에서 방 장관의 낡은 외제 차량이 눈길을 끌었다.

미적 취향을 드러내고 투자 대상으로도 각광받는 그림, 보석 등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만 배우자 소유의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560만원)와 자신 소유의 24K 순금(2457만원)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허 실장은 또 김종학 화백의 그림 한 점을 1900만원으로 신고했다.

이 밖에 최성재 고용복지수석이 510만원 상당의 24K 순금을 갖고 있다고 등록했다. 다른 국무위원 및 수석들은 그림이나 보석류를 신고하지 않았다.

고위공직자 재산 내역의 ‘단골메뉴’인 골프장 또는 헬스클럽 회원권도 빠지지 않았다. 조윤선 장관은 배우자와 함께 서울 도심 고급 호텔 등 3개의 헬스 회원권과 1개의 골프 회원권을 갖고 있었다. 모두 합친 재산가는 가액 변동 탓에 3억 3915만원에서 2억 8155만원으로 낮아졌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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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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