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전체가 디자인 전시장…‘서울디자인위크’ 개막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노후고가 해체공사 안전관리 전면 강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공지능 카메라, 현장서 위험 감지…서초, ‘엣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찰 아닙니다, 송파 주부 평가단입니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주민 불편 찾는다고 암행 순찰까지…

29일 송파구 마천동 마천제1경로당 앞길. 두어달 전만 해도 경사가 가파른 언덕길이었다. 언덕길에 경로당이 있어 노인들이 드나들기 어려웠다. 그러던 것이 계단이 놓이고 안전 손잡이가 만들어졌다. 들고나기가 수월해졌다. 경로당에 모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눈이나 비가 와도 별 걱정이 없다”며 웃었다. 이런 변화를 이끌어 낸 사람은 10년째 주부구정평가단에 몸담고 있는 이순자(50)씨. 마천동 현장 점검 때 제안해 경로당 앞길이 바뀌었다. 자그만 문제점을 일일이 챙기는 꼼꼼한 평가단 209명의 살림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평가단의 신조는 상시 순찰을 통한 철저한 현장 점검이다. 각종 공사장 등 안전 취약지를 돌며 불편 사항을 확인한다. 장애인이나 홀몸 노인들을 찾아가 말벗이 되고 애로 사항을 덜어 주기도 한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도로, 공중화장실, 공원 등에서 177건을 찾아내 해결책을 모색했다.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달에는 삐걱대는 공원 운동기구와 통행에 방해가 되는 가로수들을 점검했는가 하면 빗물받이 청소 상태까지 확인했다.

합동 순찰도 한다. 구청 직원들과 함께 한다. 지난 6월에는 박춘희 구청장과 성내천을 돌았다. 여름철에 앞서 하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올림픽공원 입구에서 물빛광장까지 5㎞를 함께 걸어 내려가면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하천 퇴적물 문제도 풀었다. 불시에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친절도를 점검하는 미스터리 쇼퍼로도 활동한다. 주민청렴평가단에 참여해 직원 청렴도를 살펴보고 분기별로 구청장과 함께 주민센터 암행 감찰을 나서기도 한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8-30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정류장 당기고 의자 놓고… 마포주민 불편 뚝딱 푸는

‘뚜벅이 4년’ 유동균 마포구청장

‘알아두면 쓸데있는’ 강서 취업박람회[현장 행정]

‘일자리 알쓸신잡’ 1000여명 성황

서울 강서구에선 ‘마을행정사’가 무료 행정상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유선 상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