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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中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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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상품개발 등 공동마케팅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도 관광 명품화’를 추진한다.

5일 시·도에 따르면 올봄부터 하늘과 바닷길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현재 무안~상하이, 무안~베이징 등 2개의 정기노선을 늘리고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제주 환승 중국 관광객 72시간 무비자제도’를 활용해 골프 등 무비자입국 고품격 상품도 개발키로 했다.

전세기도 중국 각지에서 고루 취항하도록 5개 ‘타깃 노선’에 5만명 이상 유치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바닷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수항에 관광안내센터를 건립하고, 크루즈박람회·크루즈선사 세일즈·팸투어 등도 추진한다. 다음 달부터는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선박이 23차례에 걸쳐 10만여명을 태우고 광양항에 입항한다. 특히 올해는 중국 암웨이사 임직원 2만 5000명이 로얄캐리비언호(14만t)를 통해 5차례에 걸쳐 광양항에 입항한다. 이들은 주로 순천만과 낙안읍성, 여수시내를 돌아볼 예정인 만큼 도내 전세버스와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한다. 섬과 남도 먹을거리 등 다양한 고품격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전남·광주 관광 명품화’도 추진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4-03-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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