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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커플 베스트 여행지 강원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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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커플여행지로 선정됐다.

도는 6일 중국 온라인 최대 여행사인 ‘시트립’이 실시한 전 세계 최고 관광지 설문조사에서 강원도가 ‘베스트 커플여행 목적지’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위는 중국 하이난 싼야이고 3위는 중국 쓰촨성 구채구가 올랐다. 이번 조사는 여행상품 판매량과 온라인 고객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했으며 30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시트립 여행사는 회원 40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와 2010년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원도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한 해 45만~50만명씩 찾아온다.

스키장과 동해를 관광상품으로 한 중국 커플들의 겨울 관광이 각광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양국제공항이 지난해 상하이 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고 내년까지 중국 22곳으로 부정기 노선이 취항하거나 취항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더 많은 중국 커플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들이 한 해에 8만~9만명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재붕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중국시장에 강원관광의 가치를 알리고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4-03-0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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