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병원 5곳과 의료 협약 체결
서울 동작구가 저소득층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 병원들과 손잡고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다.협약서에는 구와 해당 병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에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추천하면 병원은 이들에 대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병원은 성애병원, 동작경희병원, 정동병원, 더본병원, 연세바른병원이다.
24일 협약에는 이창우 구청장과 장석일 성애병원 원장, 김혜옥 윤혜복지재단 이사장이, 오는 27일 협약에는 이 구청장과 안승준 동작경희병원 원장, 김창우 정동병원 원장, 윤재영 더본병원 원장, 박진웅 연세바른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지원의 손길을 건네준 병원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10-24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