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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1인 1t 줄여요” 서울시청 광장에 초대형 ‘지구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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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운동에 시민들이 동참하길 촉구하는 초대형 지구본이 3일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다. 지름 4.7m, 높이 5m의 조형물로, 지구본 양면에는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6억 8830만t에 이른다. 정부는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온실가스 예상배출량(BAU) 대비 30%인 2억 3300만t을 줄일 계획이다. 이 가운데 4400만t을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약 등으로 감축한다는 것이 환경부의 목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의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홍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시민단체에서 만든 실천 수칙만 이행해도 연간 1t 이상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면서 “지구본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 운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형물은 다음달 10일 이후 서울광장에서 옮겨져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회 전시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04-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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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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