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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년만에 재등장한 태화강 나룻배, 울산 명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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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나룻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10일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나룻배(사진·남산호)를 처음 운항한 이후 현재까지 20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남구는 1950년대 태화강을 가로지르던 나룻배의 추억과 옛 정취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려고 나룻배를 운영하고 있다.

태화강 나룻배의 승선 인원은 12명으로 남산나루로 이름 붙여진 태화강전망대 선착장과 강 건너 중구 십리대숲 선착장 130m 구간을 옛날 복장을 한 뱃사공이 줄을 잡아당겨 움직인다. 승선 요금은 왕복 1000원이다.

시민들은 “1950년대 이전에 나룻배는 울산 남북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을 건너던 교통수단이었고, 60대 이상 장년층은 누구나 한 번쯤 타봤을 것”이라며 “중장년층에는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게 해주고, 젊은 층에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나룻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그냥 배만 타는 게 아니라 뱃사공과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www.unc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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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