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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7만㎡ 규모 사당·이수 통합 재정비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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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대로 서울메트로·동작대로변 포함

서울 사당·이수 지구 통합 재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 47만여㎡ 규모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당·이수 지역은 동작·관악·서초구 등 3개 구에 걸쳐 있고 기존 5개 지구와 사당주차장 부지, 서울메트로 본사 부지, 동작대로변 일대를 모두 포함한다.

서울 지하철 2,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 인근의 사당 공영주차장 부지에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서울메트로 본사 부지에는 환승센터의 기능을 보조하는 업무시설과 주거시설을 조성한다. 공공기여 방식을 통해 인근 지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10만t 규모의 빗물저류조 시설도 마련한다.

특히 동작대로변 4개 구역은 전체 면적의 15%를 공공 기여받는 조건으로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상향, 블록단위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재정비를 통해 이 일대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침수 피해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정비 계획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사당·이수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10-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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