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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함안·합천 선거구 예비후보 관권선거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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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에서 경남 의령·함안·합천 선거구의 한 예비후보가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선거구 김충근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5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 현직 면장이 마을 원로들 사랑방인 산악회 사무실을 방문해 ‘C씨가 예산 2억 2000만원을 따 와 마을 숙원인 배수로 정비사업을 하게 됐다’고 선전했다”고 주장했다. 이 면장은 지난달 중순에도 면사무소 직원을 대동하고 주민들에게 같은 내용을 선전했다는 게 김씨 주장이다.

김씨는 “이 마을 배수로 정비사업은 2년 전 공무원직에서 물러난 C씨와 전혀 무관하다”며 “면장이 C씨 선거지원에 노골적으로 나선 것은 다른 고위공무원 지시에 의한 것이다”며 배후를 주장했다. 김씨는 해당 고위 공무원을 조사해 징계하고 관권선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창원 연합뉴스
2016-01-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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