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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중국 닝보 정기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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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와 중국 닝보를 오가는 하늘길이 열렸다.


청주국제공항 전경.
이스타항공은 28일 청주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국장에서 중국 닝보 국제정기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닝보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왕복 운항되며, 183명이 탈 수있는 항공기가 투입된다. 청주에서 닝보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다. 닝보 노선취항으로 운항 중인 청주공항의 국제 정기노선은 선양, 상하이, 옌지, 하얼빈, 다롄, 홍콩, 베이징, 항저우 등 9개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7개 노선을 이스타항공이 띄우고 있다. 닝보는 중국 저장성 동쪽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인구 1000만명 규모의 대도시다. 전세기로만 운항되던 닝보노선에 정기노선이 개설되면서 양 지역의 관광과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닝보노선이 인기가 높았던 노선이라 이번 정기선 취항이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주공항에서 출발한 닝보행 첫 정기선에는 98명이 탔고, 돌아오는 비행기에는 180명이 탑승했다. 2월 현재 올해 청주공항 총 이용객 수는 39만 6700명으로 전년보다 31% 늘었다.

이장연 충북도 공항지원팀장은 “닝보는 한국관광 인기가 높은 도시라 중국인들이 정기선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본다”며 “오는 7월 비록 전세기지만 2013년 이후 중단된 일본 노선도 개설될 예정으로 있어 청주공항 이용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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