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대표는 다음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도에서 개최할 제24회 전남도장애인 체육대회를 맞아 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남 대표는 “장애인들이 장애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조그마한 도움이지만 이들이 희망을 키우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삼미금속 경영 당시에도 기업의 이윤을 직원들에게 환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14여년 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면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선행을 베풀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