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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명시, ‘조영남 빅콘서트’ 3일 앞두고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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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대작 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조영남 빅콘서트’ 기획공연을 사흘 앞두고 전격 취소했다.

광명시는 오는 21일 개최 예정인 ‘화가이자 국민가수인 조영남의 인생, 삶, 행복을 노래하는 빅콘서트’ 기획공연을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관람 신청 접수를 이미 끝낸 상태다. 당초 이번 ‘조영남 빅콘서트’는 2시간짜리 기획공연으로 시 예산 143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었다.


‘대작 의혹’으로 전격 취소된‘조영남 빅콘서트’ 기획공연 포스터.
이에 시 관계자는 “지난 17일 일단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하기로 조씨 측 소속사와 협의를 했으나 검찰수사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당혹스러웠다”며 “이미 오래전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만큼 취소 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종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조영남 측과 계약금이나 행사비용을 지불한 게 거의 없어 공연취소로 인한 손해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6일 조씨의 소속사와 갤러리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조씨는 ‘화투’ 그림을 무명의 다른 작가가 대신 그리고 조씨가 자신이 그린 그림처럼 약간 손을 댄 뒤 사인을 하고 비싼 가격에 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씨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간헐적으로 일부 화투 작품에서 그분이 조수로 참여했지만 모두 저의 창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는 “100% 저의 창의력”이라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됨에 따라 조씨는 공중파의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에서도 하차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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