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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과 지열 이용하는 친환경 청주에코콤플렉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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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교육시설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12일 문을 열었다.

옛 쓰레기매립장에서 시민휴식공간으로 변신한 문암생태공원에 자리잡은 이 시설은 총 사업비 76억 4000만원이 투입돼 환경센터(1720㎡)와 연수동(748㎡), 토종수목원(7624㎡), 원시야생체험시설(4263㎡)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센터는 환경강좌와 학술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강당, 전시관, 생태 과학교육 실험실, 토의실,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연수원은 숙박하며 환경교육을 할 수 있도록 80여명이 한꺼번에 머물 수 있는 객실과 식당, 세미나실로 꾸며졌다. 모든 시설들은 태양광 발전과 지열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지어졌다.

에코콤플렉스는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풀꿈환경재단은 시민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교육 교재 개발,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19년 6월까지다.


오성근 청주시 기후변화팀장은 “에코콤플렉스는 구상 단계부터 계획, 설계에 이르기까지 추진위원회를 구성, 민·관 협력으로 이뤄졌다”며 “향후 외국인들의 환경교육도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시설명칭에 ‘국제’를 넣었다”고 말했다. 시는 환경부 친환경 지속가능도시 대상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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