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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28 공원에 들어선 ‘평화의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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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공개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삼일절인 1일 오전 대구시 중구 2?28 기념중앙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두번째 소녀상이다. 2017.3.1
sunhyung@yna.co.kr/2017-03-01 12:06:25/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대구지역에 두 번째 소녀상이 세워졌다.

대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3·1절인 1일 오전 11시 30분쯤 회색 비닐에 쌓인 소녀상을 대구시 중구 2·28 공원 앞 인도에 설치했다. 대구에서는 2015년 대구여상에 세운 소녀상에 두 번째다.


소녀상이 설치되자 김민아(9·여) 어린이가 소녀상의 발아래에 노란 꽃다발을 놓았다. 소녀상은 2·28공원 북편 인도 위에 국채보상로를 향해 세웠다. 받침대를 포함해 가로 2m, 세로 1.6m, 높이 1.23m다. 소녀상 모금 운동에 참여한 2200여명 이름을 새긴 나무 조각상도 함께 설치됐다.

신효철 추진위 공동집행위원장은 “소녀상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제자리를 잘 지키길 바란다”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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