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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젊은 도시,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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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36.8세… 전국 평균보다 4.2세 낮아

세종시 평균 연령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를 포함해도 최하위권에 속한다.

세종시는 9일 ‘주민등록인구 통계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12월 기준 시 평균 연령은 36.8세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연령 41세보다 4.2세 젊은 수치다. 50대 미만 비율도 72.9%로 전국 65.1%보다 높다.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신도시(행정도시)의 평균 연령은 32세에 불과해 훨씬 낮다. 허윤무 시 통계계장은 “젊은 정부부처 공무원들이 어린 자녀를 데리고 와 거주하면서 청년 신도시가 됐다”면서 “신도시보다 평균 연령이 낮은 시·군은 없다”고 했다.

세종시 읍·면·동별 인구수를 비교해도 신도시 내 아름동이 5만 907명으로 구도심 중심지 조치원읍 4만 7524명보다 많다. 허 계장은 “시 인구가 25만명을 돌파한 올해도 신도시 생활권에 1만여 가구 입주가 예정돼 급증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2017-03-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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