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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변서 청보리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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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일~4일까지...도.농 소통의 기회


새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기 여주시 흥천면 상백리 301번지 일원에서 도시와 농촌을 잇는‘제2회 여주시 흥천면 상백리 남한강 청보리축제’가 열린다. (여주시 제공)
남한강변 농촌마을에서 주민들이 청보리 축제를 연다.

종달새와 뻐꾸기 소리 청아하고 산들바람 따라 청보리가 곱게 익어가는 새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기 여주시 흥천면 상백리 301번지 일원에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제2회 여주시 흥천면 상백리 남한강 청보리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상백리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한 것으로 줄을 잡고 남한강을 건너는 배 타기와 새순 보리를 구워먹기를 비롯해 달팽이잡기와 비석치기 등 아련한 기억 속에 존재하는 것을 새롭게 체험해 보면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완용 돼지를 비롯해 당나귀와 닭 등이 등장하는 동물농장은 어린 동심을 자극하고, 청보리 밭 사이를 산책하면서 소중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행복도 느낄 수 있다. 여주 통기타 동우회가 진행하는 공연에서는 누구든지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끼를 마음껏 펼치기도 한다.

품바의 대명사 영심이 각설이가 등장해 신명나고 배를 잡는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게 해 줄 예정이다. 웰빙 먹거리도 풍부하다. 상백리 주민들이 직접 손수 만들어낸 보리개떡과 할머니가 직접 부쳐내는 빈대떡은 어머니의 진한 손맛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이밖에도 보리식혜와 보리강정, 출출할 때 배를 채워주는 보리밥 등이 찾아오는 관람객을 기다린다.

풋풋한 농촌 인심이 듬뿍 묻어나는 홈스테이(농가에서 머무는 숙박)가 찾아오는 도시민과 주민들에게 농촌마을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는 흥천면 상백리 정해정 이장(010-2883-0853)으로 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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