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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일본 항공편 지속 증가…관광시장 다변화 마케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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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일본을 잇는 항공편이 취항하면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

7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제주와 일본을 잇는 정기·비정기 항공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저비용 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제주~오사카(간사이)’, 9월부터 ‘제주~도쿄(나리타)’ 직항 정기편을 취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15년부터 ‘제주~도쿄’, ‘제주~오사카’ 등 2개 정기노선을 주 3~4회 운항 중이다.

중국의 ‘방한 금지령’ 이후 외국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이 일본 현지에서 마케팅을 벌여 나고야·마쓰야마·삿포로·후쿠오카·규슈 등을 오가는 12편의 전세기가 운항 중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직항 항공편 확충 등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여행업계가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1박 2일, 2박 3일 등 단기 상품은 물론 성·연령에 따른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1993년 18만 9053명으로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지난해 4만 7997명에 그쳤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7-06-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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