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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는 4차 혁명 주도할 미래 산업…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특별법 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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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인터뷰

윤장현 광주시장은 8일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한국전력이 광주시와 이웃한 이점을 최대한 살려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각종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윤장현 광주시장
→에너지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배경은.


-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 수요 관리 등 현안에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신산업 분야다. 제로에너지빌딩, 전력저장(ESS) 통합서비스, 프로슈머, 태양광 대여, 수요관리 사업 등이 각광받는다. 우리 시는 한전과 공동으로 ‘에너지 밸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와 연구개발(R&D) 사업에 유리한 조건이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처럼 인재들이 몰리는 미래형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문재인 대통령이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우리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철강, 조선, 중화학 쪽은 경쟁력을 잃고, 스마트 에너지시티·직류변환 분야 등이 큰 시장으로 떠오른다. 남구 도시첨단산단을 주축으로 에너지 기업과 연구단지를 집적화한다. 정부 역시 에너지 분야를 지역 특화 사업이라기보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산업으로 보고 있다. 이런 시대적 조건을 지역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활용하겠다.

→특별법 제정도 추진 중인데.

-지속 가능한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초창기라서 더욱 그렇다. 지난해 연구 용역을 통해 ‘에너지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마련, 국회 상임위 심사를 앞뒀다. 클러스터 입주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기술개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우리 시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효성, LS 산전 등 대기업과 인셀, 일진전기 등 50개 기업과 2871억원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 기업들의 안착을 위해 특별법을 통한 각종 지원이 절실하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7-06-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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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