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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공주 16일 부산 방문…우호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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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55) 벨기에 공주가 이끄는 벨기에 경제사절단이 부산을 방문한다.

부산시는 벨기에 국왕의 여동생인 아스트리드 공주 일행이 오는 16일 부산을 방문해 투자, 통상, 항만 분야 교류방안을 논의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
아스트리드 공주 일행은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지역 경제인 등과 만나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벨기에 투자청 주최 투자설명회를 연다.

서 시장은 6·25전쟁 당시 벨기에군 참전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과 항만 분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16일 오후에는 부산항만공사와 벨기에 앤트워프항·제 브뤼헤항 간의 항만기술교류와 교역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한다.

이번 벨기에 경제사절단 방문은 평소 부산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스트리드 공주가 부산을 직접 방문해 서 시장과 지역경제인들과 함께 투자 통상 항만분야 교류에 관해 논의하고 싶다는 뜻을 부산시에 전해와 이뤄지게 됐다. 부산시는 벨기에 공주 방문을 계기로 벨기에 도시와 자매도시 결연도 체결할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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